2010년 1월 18일 월요일

오늘은 쥐 잡는 날~

드디어 오늘...
스크롤 휠이 아닌... 스크롤 볼로 유명한 마이티 마우스가 2차 사망을 하셨습니다.
아래쪽 스크롤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지난번에 한번 분해한 경험이 있는지라...
아주 쉽게 쥐잡았습니다.
붙여놓은 테이프를 제거하고...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마우스를 벌리고...
안경용 작은 십자 드라이버로 저 스크롤 볼 유닛을 떼어냈습니다
때가 장난이 아니지요..ㅡㅡ... 플라스틱 지지대 주변만 해도 저러니... 속은 안봐도 뻔하지요...

볼을 제거한 유닛 내부입니다...
가장 심한 아래쪽 롤러가 잘 안보입니다만...
저러니깐 아래쪽으로 스크롤이 안되는거지요.. 에휴...

롤러를 하나하나 분리해서
저렇게 묵은 때들을 일자 드라이버로 긁어냅니다.
그러면... 오래 붙어있던 껌 처럼... 가루를 만들며 떨어집니다..ㅡㅡ...
그리고 남은 때들을 면봉으로 잘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롤러들을 제자리에 넣어주고~ 볼도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닦아준 플라스틱 지지대를 장착하면 끝~
총 10분만에 모든 분해와 조립이 끝났습니다~
한번 분해하고 나면 너무나 쉬운 작업입니다.

다시 지이이익~ 하는 감각이 돌아왔습니다.ㅎㅎ
앞으론 6개월동안은 멀쩡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잊을만하면 분해해줘야죠~
분해하는거 재미있습니다 ㅎㅎ.
AS기간 지나서 리퍼 받지 못하는 마이티 마우스를 가지신 여러분들도...
다같이 쥐 잡으심이 어떠하실련지요? 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